5월 첫째주(5월 3~9일)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공개한 결과 공급가가 가장 낮은 정유사는 에서 (에쓰오일)로 바뀌었다. 에쓰오일은 4월 5째주에는 가장 비싼 정유사였다. 5월 첫째주 가장 비싼 정유사는 칼텍스였다.
하지만 정유사별 가격차이는 4월 5째주 18.46원에서 6.9원으로 11원이상 크게 줄어들었다.
15일 석유공사가 5월 첫째주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공개한 결과 보통휘발유 기준 에쓰오일이 리터당 1427.90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는 리터당 1434.81원으로 가장 비쌌고, SK에너지(1429.27원), 현대오일뱅크(1427.90원) 순이었다.
차량용 경유 역시 에쓰오일이 1198.13원으로 가장 쌌고, 현대오일(1199.56원), SK에너지(1206.64원), GS칼텍스(1210.46원) 순이었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4월 5째주와 마찬가지로 SK에너지가 휘발유, 경유, 등유 등 모두 가장 비쌌다. 다만 휘발유, 실내등유는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쌌고, 경유는 에쓰오일이 가장 저렴했다.
한편 정유사별 공급가를 처음 공개한 4월 5째주 보통 휘발유의 세후공급가는 SK에너지가 리터당 1397.89원으로 가장 낮았고, 현대오일뱅크(1413.79원), GS칼텍스(1416.30원), S-Oil(1416.35원)순이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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