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에서 결집위한 ‘한마음 오리엔티어링’ 행사
오리엔터링 행사를 갖는 등 '조직간 벽 허물기'에 나선 코레일 대전지사 직원들.
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가 ‘조직간 벽 허물기’에 나섰다.
대전지사는 14일 부서이기주의 극복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부서 간 협력분위기를 강화키 위해 직원 130여명을 반으로 나눠 13~14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에서 ‘한마음 오리엔티어링’ 행사를 가졌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이란 팀워크 배양과 문제해결, 의사결정력을 기르고 목표와 성취동기를 줌으로써 자기분석과 자아개발에 보탬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목표로 지도상의 몇 개 지점을 가장 짧은 시간 내 정확히 찾아가는 경기다. 미지의 지형에서 방향결정력과 활력 있는 체력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과제를 해내는 능력을 기르게도 한다.
대전지사는 이번 행사를 2008년도 내부경영평가에서 1위 달성으로 자칫 느슨해 질수 있는 직원들의 의식을 다잡고 혁신피로에 지친 심신을 다져 올해 평가 때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포석이다.
각 팀원 1~2명씩을 13개 조에 배치해 모든 팀원이 고루 참여할 수 있게 조를 짜 등산과 토론을 통해 다른 팀의 어려움을 파악, 우수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 지사장은 “행사를 통해 상대를 알 수 있는 기회로 업무효율을 꾀해 지사의 혁신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의 힘을 한곳에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발·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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