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남미 해운시장 지원방안 모색한다'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인도·중남미 시장 진출방안 워크숍 개최

국토해양부는 '국내해운물류기업 인도·중남미 시장 진출방안 워크숍'을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무역협회 건물 51층 대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도 및 중남미 물류투자 애로 요인 발굴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 등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다. 이에 인도 및 중남미 해운물류시장 동향, 우리기업의 진출방안, 진출사례 등을 주로 발표·논의한다. 또 국제물류투자펀드의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삼진해운은 인도 해운물류시장 진출 사례에 대해, 한진해운은 중남미 해운물류시장 진출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국민은행은 국제물류투자펀드 운영계획을 맡아 발표할 계획이다. 각 주제발표 이후에는 인도 및 중남미 해운물류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앞으로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베트남,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운물류 워크숍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게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인도 및 중남미 해운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당 정부부처에서는 제기된 사항을 토대로 제반 제도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토부가 개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해운물류관련 업체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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