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기자
지난 8일 입학식에서 문규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KAIST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주-KAIST GMP 과정 2기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주산업, 대우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의 과장급 이상 부장급 이하 20명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AIST 경영대학원에서 올 연말까지 7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글로벌 경영전략, 전략적 재무 및 회계 관리,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의 의사결정, 미래 신사업 개발 등을 배운다. 지난해 배출한 1기 23명은 올해부터 약 6개월에 걸쳐 회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신사업 및 상품 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