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ETAX 시스템 홈페이지
서울시는 오는 오는 11일부터 부동산실거래가 신고부터 취득·등록세 신고납부까지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가능한 '원클릭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시민고객이 아파트를 매입해 취득·등록세를 신고납부 하려면 매매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직접 구청에 가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부동산실거래가 시스템을 연계한 부동산 취득·등록세 원클릭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에 이어 취득·등록세 신고납부까지 하루 24시간 언제든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세금영수증을 전자보관함에 보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출력해 세금납부 증명서로 활용할 수 있어 종이영수증 보관도 필요 없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간 부동산 거래 건수가 30만 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상당부분이 원클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취득·등록세를 신고납부 할 것"이라며 "이 경우 시민고객이 구청 등을 방문하면서 소요된 교통비용 등의 절약과 함께 불편사항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클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ETAX시스템 홈페이지(etax.seoul.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하면 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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