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윤상현, 사랑의 쌀 기부

[사진=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 역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상현이 서울 마포구에서 주최하고 있는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사랑의 쌀 나누기로 선행에 동참한다.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마포구와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협력해 마포구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실직가정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음식나눔 푸드마켓이다. 윤상현은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후원 물품으로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경기불황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한다. 윤상현은 "얼마 전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태란씨가 '행복나눔 푸드마켓'의 홍보대사로 물품 후원과 함께 자원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이를 계기로 나도 동참하고픈 생각을 가졌다. 기부 쌀의 양은 많지 않지만 적게나마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선행 동참의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5월이 가정의 달이고 8일은 어버이날이니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그냥 '쌀'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희망의 살'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윤상현을 대신해 마포구청 푸드 마켓에 쌀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상현이 푸드마켓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스케줄 상 여의치 않아 아쉽게 참석은 어렵게 됐다. 대신 추후에 '이동푸드마켓' 자원 봉사에 동참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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