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리더십 강화위한 인적교육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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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임직원 및 부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토요학습' 시간에 회사 임직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적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올해의 경우 임직원 교육의 목표를 '글로벌 포스코를 이끌어 갈 미래지향의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전체적인 교육 방향으로 ▲계층별 리더십 교육 ▲해외법인 경쟁력 조기 확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혁신 마인드 및 실행력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범포스코 차원의 교육 확대운영 ▲제철소 조업ㆍ정비부문 직원 직무 전문교육 내실화로 설정했다. 임원과 부장ㆍ그룹리더, 팀리더ㆍ공장장 계층의 리더십 역량 확보를 위해 신규 직책 보임자 는 '신임자 과정', 보임 2년차는 '향상과정', 보임 3년차 이상은 '상위직책 후보자 양성과정'으로 나눠 각각 운영한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돼 온 임원 및 부장ㆍ그룹리더 대상의 '토요학습'과 팀리더ㆍ공장장 대상 '월례학습'도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입사 3년까지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 빠른 시간 내에 해당분야 전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근무 직원은 '파견 예정자 교육'을 실시하며, 해외 현지채용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하는 '포스코 체험교육', '직책보임자 연수' 등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직원 변화관리 프로그램 '혁신캠프'은 올해 제조부문 직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액션플랜의 현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새로 마련된 '도전캠프'는 도전적인 업무수행이 요구되는 사무부문 부서 직원 520여명에게 토론 형식의 워크숍과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밖에 포항제철소는 조업ㆍ정비부문 직원 대상 6계통 국가기술자격 취득지원 교육을 지난해보다 2300여 명이 늘어난 1만여명에 대해 실시하고, 광양제철소는 현장 직원 90% 이상이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설비보전관리역량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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