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황제의 딸'로 인기를 끈 중화권 여배우 린신루(林心如)가 서울을 알릴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 여배우 린신루는 강타, 한재석, 오지호 등 국내 연예인들과 드라마 주인공으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현재 소지섭과 함께 한중합작영화 '소피의 복수'를 촬영하고 있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이 깊고 쇼핑과 스파를 위해 서울을 자주 찾는 등 개인적으로도 서울에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서울을 방문한 린신루는 홍콩TVB, 중국여유위성TV 등 10개의 홍콩 및 중국 미디어관계자들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2009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린신루는 이번 서울방문기를 자신의 블로그(//blog.sina.com.cn/linxinru)에 게재할 예정이다. 린신루의 블로그는 현재까지 약 240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온라인을 통한 서울 마케팅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린신루는 '황제의 딸' 촬영 당시 선물 받아 소장하던 '옥'을 기증할 예정이며 이 기증품은 후에 경매를 거쳐 수익금 전액을 꿈나래통장에 적립,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6일 오후 3시50분 서소문 서울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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