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숙 이화여자대학 의료원장이 제17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서 의료원장은 2003년부터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탈북자와 외국인 노동자 3만여 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에 취임한 2005년 병원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화백혈병 후원회를 조직해, 백혈병 환자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상을 정립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중외박애상은 과 대한병원협회가 1993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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