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본사 이전

국내 최대 민간추심업체인 고려신용정보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사를 이전한다.29일 고려신용정보는 사업장 확장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달 1일 서초동 신축 건물인 '유니온타워'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고려신용정보는 현재 약 50여개의 사업장에서 총 143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전년대비 5.9%가 증가한 5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윤태훈 고려신용정보 대표이사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확대를 통한 업무 집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본사를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려신용정보는 이번 신용정보업법 개정으로 오는 9월부터 민사채권에 대한 추심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사채권처럼 민사채권 시장에서도 선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사업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유니온타워의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8-5번지'이며, 전화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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