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코트라 IT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2년간 전산시스템 운영 및 정보인프라 통합 등 IT 관련 서비스 제공

SK C&C(대표 김신배)는 코트라(대표 조환익) IT 아웃소싱 사업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SK C&C는 향후 2년간 표준화된 SLA(서비스 수준 협약)와 ITIL(IT 조직 교본) 기반의 종합적인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코트라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 C&C는 또한 코트라 현업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 서비스데스크를 구축· 운영해 단순 하드웨어 장애해결 뿐 아니라 PC, 프린터 등에서 업무 정보시스템까지 IT와 관련된 모든 문제와 요청에 대한 원스탑 해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해 SK C&C는 지난 11년간 특화된 아웃소싱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코트라에 제공, 경영 효율화를 위한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IT아웃소싱 부문에서의 코트라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공공·금융영업본부장 윤석원 전무는 "최적의 IT시스템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IT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코트라의 경영 효율화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트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신규 공기업 관련 IT아웃소싱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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