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6월 박해춘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민간금융기관 수준 이상의 창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고객만족도 30% 향상 대책'을 수립해 서비스 개선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전국 각지사에 고객상담부 설치 등을 통해 방문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공단 홈페이지에서 노령연금 신청 등 74종의 온라인 민원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를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 공간이 마련됐으며, 전국 각 지사별로 '노후설계서비스(CSA)'와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를 통해 노후준비를 위한 각종 정보제공 및 고객의 연금수급권 보호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공단은 그간의 추진내용을 종합 분석하여, 공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 고객만족도 목표를 설정하여 제도, 프로세스, 응대태도, 기관운영 등 4대 부문의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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