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월례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룩셈부르크를 방문중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 최소한 2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빌레펠트 보건국의 페터 슈미트 부국장은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이 돼지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여 병원에 격리 수용됐으며 환자를 간호하던 간호사 1명도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