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

2011년까지 81만6000㎡ 규모 ‘서산2일반산업단지’

충남 서산시 성연면 혜성리 일대에 81만60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서산시와 ㈜계룡건설산업이 최근 낸 ‘서산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와 계룡건설은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마친 뒤 2011년까지 856억원을 들여 공사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부품, 영상·음향통신장비 등이고 예상 분양가는 3.3㎡당 50만원 초반이다. 이 산업단지는 국지도 70호선과 연결되는 데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 및 대산항, 평택·당진항과 가깝고 주변에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서산테크노밸리, 성연자동차농공단지 등이 자리잡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