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우리밀' 널리 알린다

SPC그룹, '우리밀송' 제작하고 다양한 관련 이벤트 열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우리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아이들이 우리밀과 좀더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우리밀송(song)을 제작했다. 익숙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다. 캠페인 홈페이지 '우리밀愛( 또는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달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밀송 율동놀이'가 그중 하나. 아이들 또는 가족과 함께 우리밀송에 맞춰 자유롭게 율동 하는 모습을 UCC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면 베스트영상을 선정해 1등부터 3등까지 각 1명씩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봄 소풍비 지원금을 제공한다. 순위에 들지 못한 20명에게도 SPC통합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우리밀송 이벤트 이미지를 복사해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리는 '우리밀송 소문내기', 노래 속에서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가사를 입력하는 '공통가사를 찾아라'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우리밀 TV광고 어린이 모델'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이름, 나이,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을 작성해 올리면 3명을 선정해 새로 제작하는 SPC그룹 우리밀 광고 출연 기회와 함께 소정의 출연료를 준다. 우리나라의 10세 이하의 남녀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우리밀 캠페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리밀 사랑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우리밀송이 귀여운 가사와 친근한 멜로디로 우유송, 당근송처럼 널리 사랑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우리밀 전문 가공업체인 '밀다원()'을 인수하고 우리밀 사랑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초에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우리밀밭 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우리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전국적으로 1~2종으로 한정된 우리밀의 품종을 점차 다양화해 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밀을 개발한다는 계획도 세운 상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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