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호주에서 유전탐사권을 획득했다.
21일 SK에너지와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SK에너지를 비롯, 헌트오일컴퍼니(Hunt Oil Company),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미츄이 이앤피 오스트레일리아(Mitsui E&P Australia) 등 10여개 업체는 지난 16일 호주정부로부터 브라우즈 분지(Browse Basin)의 유전 탐사권을 허가받았다. SK에너지는 브라우즈분지 서부지역을 맡게 됐으며 국내업체로서는 유일하게 탐사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해 콜롬비아 등지의 탐사광구를 낙찰받는 등 해외자원 탐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정준 SK에너지 사장은 지난해말 기자 간담회에서 "최고점 기준으로 보면 10분의1 가격에도 (광구)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자원개발 업계 입장에서는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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