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도쿄,오사카서 지역내 6개 병원 참여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해외 의료관광 로드쇼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해외 의료관광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본로드쇼 의료관광 홍보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맹정주 강남구청장
23일 동경 그랜드팔라스호텔에서는 고운세상피부과, 청담밝은세상안과, 레알성형외과, 예네트워크(치과), 365MC클리닉(비만), 리즈산부인과가 참여, 일본현지여행사와 의료관광마케터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설명회를 가진 후 개별상담 할 예정이다.
24일은 오사카 임페리얼호텔에서 제2차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강남구 선진 의료기술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 부각을 통한 의료관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개정의료법이 통과되기 이전부터 여행과 의료서비스를 겸한 의료관광의 특성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비해 왔다.
영-중-일-러시아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협력의료기관 위촉, 외국어 표준 메뉴판 제작 보급, 선진국형 도로명 시스템 개편 등 소프트웨어에서부터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기본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박철수 보건정책추진반 과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지역 내 병-의원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 외화 획득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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