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Q이후 실적회복 빨라..목표가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빨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저점이라는 시각은 유효하고 5월 이후 노후차량 교체 인센티브와 하반기 신차효과가 맞물리면서 실적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차의 재고는 적정재고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특히 해외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는 2분기 이후에는 국내생산 수출도 회복돼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각국의 내수부양책에 따라 친환경 소형차로의 교체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여타 경쟁업체대비 중소형에 강점을 보임으로써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 중국과 인도 등에서의 판매 증가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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