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부사장 1명 승격 등 임원 인사

황동진 신임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17일 황동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 전보하는 등 계열사 임원 일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 영업력 및 생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는 게 금호아시아나의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황동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금호타이어 부사장으로 승격 전보됐다. 황 부사장은 지난 1978년 금호실업에 입사, 1989년 금호 미국 법인에 근무했으며 1996년 금호타이어 영국법인장, 2001년 금호렌터카 영업기획·해외 부문 임원, 2008년 아시아나항공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와함께 김형우 아시아나 IDT 상무보와 조동근 대한통운 상무보는 금호타이어 상무보로, 윤동복 아시아나애바카스 상무보는 아시아나IDT상무보로 자리를 옮겼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인사는 금호타이어의 영업력과 생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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