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재단, ‘두산어린이가족 장학금’ 지원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7일 서울시내에 거주중인 두산어린이가족 201명에게 총 3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산어린이가족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선발한 학생을 추천받아 지원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두산어린이가족 장학금은 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매년 두산그룹 임직원들과 학생들을 1대1로 연계해 야외 초청행사를 갖는 등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경제 불황으로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 가장 힘든 것은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 학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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