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장중 한때 99엔대..'중국 GDP급감 영향'

중국 GDP 둔화에 일본증시가 하락하면서 엔화가 강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리스크 회피성의 엔화 매수가 우세해지면서 99엔대 부근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오후 2시 32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89엔으로 전일대비 0.59엔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지난해대비 6.1%나 감소해 지난 1992년 4분 이후 최저 수준이 되면서 엔·달러 환율도 99.53엔에서 98.92엔 수준까지 완화됐다. 엔·유로 환율도 유로채무상환과 중국 GDP의 영향으로 132.03엔에서 130.60엔까지 하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270달러에서 1.3193달러까지 하락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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