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모빌리언스, 강세…올해 휴대폰 결제 1.8조 기대

휴대폰 결제시장의 성장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휴대폰 결제업체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30분 현재 은 전일 대비 405원(14.59%)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 5% 이상 오름세다. 휴대폰결제 업체인 모빌리언스와 다날에 따르면 올해 휴대폰 결제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규모만도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업계는 경기 불황이 휴대폰결제 시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젊은층들이 온라인게임과 온라인 쇼핑 등과 같이 집안에서 인터넷을 통해 여가를 활용하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모빌리언스와 다날의 지난 1·4분기 휴대폰결제 거래액은 각각 2150억원, 18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거래액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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