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기반의 고객관리(CRM) 전문기업 가 와 약 100석 규모의 KTF 글로벌 로밍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F 글로벌 로밍센터는 김포국제공항, 도심공항 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 내에 있는 출·입국하는 고객에게 로밍가능한 단말기 대여 및 로밍상담을 제공하는 센터다. 이번 계약으로 엠피씨는 올 12월 말까지 KTF 고객에게 로밍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엠피씨 측은 그동안 KTF 컨택센터와 지점을 비롯해 다수의 수도권 센터들을 담당해 왔다고 설명했다. 전화 인터넷 SMS 등의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던 컨택센터를 위시해 고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이번 KTF 글로벌 로밍센터 계약체결은 대면서비스 분야에서도 엠피씨의 운영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병호 이통사업부문 이사는 "CRM 전문기업으로 전문성과 우수한 고객서비스 수행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고객사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CRM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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