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5일간 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가스 사용요령 등 안전 교육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3일부터 5일간 보육시설의 가스안전 점검에 나선다.
비교적 가스사고 위험성이 높은 LP가스를 사용하는 보육시설 11곳(어린이집 10곳, 유치원 1곳)이 그 대상이다.
강동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연소기 및 안전장치 부착 여부 ▲가스누출을 신속히 알려주는 가스누출 경보기의 적정 가동 여부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점검으로 지적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특별 관리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실천 가능한 가스안전 사용요령 및 소방교육 시간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에는 총 247개 소(어린이집 209, 유치원 38)의 보육시설이 있고 이 중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236곳을 제외한 11곳은 LP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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