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꽃보다 남자' 없는 자리를 '아내의 유혹'이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평균시청률 31.6%를 기록하며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아내의 유혹'은 지난 주까지 '꽃보다 남자'에게 밀려 2주 연속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꽃보다 남자'가 종영한 후 곧바로 1위 자리를 탈환한 것.
또 SBS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23.3%)은 KBS2 '내사랑 금지옥엽'이 없는 틈을 타 2위로 올라섰다.
3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23%)가 차지했고 KBS2 '개그콘서트'(21.8%)와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20.6%)가 뒤를 이었다.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은 20.1%로 첫 주부터 6위에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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