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무산' 윤도현 '당황' vs KBS '겹치기 출연 배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윤도현 밴드의 KBS 예능 프로그램 출연 무산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녹화될 KBS '1대100'의 100회 특집에 윤도현의 출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어 22일 예정된 '비타민' 녹화일정도 취소됐다. 윤도현은 최근 YB(윤도현 밴드) 8집 '공존'을 발표, KBS '이하나의 페퍼민트' '뮤직뱅크' '열린음악회' '해피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하지만 지난 8일 '샴페인' 녹화 이후 출연 예정 프로그램들 스케줄이 연이어 취소됐다. 이에 대해 윤도현측은 9일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스럽다. 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KBS측은 "최근 YB가 새 앨범을 발매 후 프로그램에 여러번 출연했다. 겹치기 출연을 배제한다는 원칙때문에 출연이 취소된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된 외압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해 가을 개편에도 '윤도현 러브레터'와 라디오 '윤도현의 뮤직셔'에서 하차한바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