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 골드버그 '패트릭 스웨이즈, 시한부인생 아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우피 골드버그가 친구이자 영화 '사랑과 영혼'에 함께 출연했던 패트릭 스웨이즈의 건강악화설을 일축했다. 우피 골드버그는 6일(현지시간)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영국 런던 프로모션 행사에서 현지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패트릭 스웨이즈는 남들이 사는 것처럼 미래 걱정보다는 하루하루에 충실하게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1년 이상 췌장암과 투병 중인 패트릭 스웨이즈는 치료 경과가 긍정적이며 현재 연기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피 골드버그는 이에 대해 "우리 모두가 그런 것처럼 그 역시 유통기한이 정해진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느 시점엔가는 죽음이 올 거라는 것밖엔 알 수 없으며 그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버그는 또 "패트릭 스웨이즈의 넘치는 에너지에 놀랐다"며 "마르긴 했지만 매우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트릭 스웨이즈는 올해 초부터 TV시리즈 '비스트(The Beast)'에서 주연을 맡아 출연 중이며 자신의 삶과 암 투병기에 관한 책을 아내와 함께 저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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