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푸드마켓 가정 배달 서비스

중구의 푸드마켓에서는 배달서비스도 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7일부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에서 가정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동일 중구청장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은 기업과 개인, 기관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이 매장을 방문해 식재료나 소모품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설마켓으로 지난해 6월말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50%이상이 70대이상 고령자로 거동불편자가 많아 물건 구입시 대리인을 이용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함 있어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배달서비스는 푸드마켓 이용대상자중 거동불편 등 사유로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담당자가 방문, 배달하게 된다. 무료배달 서비스는 2명의 인력이 차량 2대를 이용, 운영한다. 정동일 구청장은 “복지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배달서비스가 연로하고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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