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新) 도시계획 운영체계' 시행취지 전파 및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치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자치구를 돌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도시계획 초기 단계부터 시 구간 협력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계획 수립시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자치구의 의견을 들어 정책의 실현성 확보와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치구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까지 권역별 거점개발지역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권역별 거점개발을 위한 협상위원회 구성해 지역발전계획을 추진할 시·구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시내 1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 96곳에 대해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을 허용하는 '신 도시계획 운영체계'를 발표한 바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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