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분양 릴레이 시작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5월 8일 1000가구 분양…도안지구 파렌하이트 885가구도

대전지역의 아파트 분양 릴레이가 시작됐다. 계룡건설의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이 2일 본계약을 끝낸데 이어 제일건설이 같은 곳(학하지구)에 내놓는 ‘오투그란데’가 분양일정을 잡았다. 제일건설은 다음달 8일 오투그란데 모델하우스를 열고 2블록 1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어 제일건설은 6월에도 3블록 600가구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건너편에 마련됐다.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규모로 ▲118㎡A형 330가구 ▲118㎡B형 188가구 ▲130㎡형 302가구 ▲150㎡형 59가구 ▲151㎡형 121가구로 이뤄졌다. 3블록에선 ▲125㎡형 370가구 ▲141㎡형 160가구 ▲164㎡형 70가구 등 600가구가 분양된다. 두 곳 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밖에 피데스개발은 대전 도안신도시(서남부택지개발지구) 14블록에 짓는 ‘파렌하이트’ 885가구를 5월 초순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의 분양아파트는 양도세가 5년 동안 100% 감면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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