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저소득층 자녀 돕기 기금 전달

은 지난 31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해 지난해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과 연계해 적립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2억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해 이 카드의 신용판매액 중 0.3~0.6%를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현재 부산교육사랑카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고 개인 2만3000여명과 법인(학교) 1434곳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 카드의 장점은 후불교통카드 기능, TOP포인트적립, 백화점·대형할인점 3개월무이자 할부 서비스, 통신요금할인, 주유할인 등과 함께 허심청할인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많이 발급해 사용할수록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해 더 큰 지원이 가능하다"며 "각종 할인혜택도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