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이틀동안 5천억↑..12조2720억원 '유동성장세'

신용융자잔액도 연일 증가세..2조1120억원(+548억)

고객예탁금이 이틀새 4961억원 증가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25일 기준 12조2720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2373억원 늘었다. 하루전 유입액이 2588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틀새 5000억원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1900선 중후반에 머물렀던 지난 2007년11월 13일(1947p)의 12조6241억원과 14일(1972p) 12조2506억원 이후 최대규모다.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투자금을 빌린 신용거래융자잔액 역시 전날보다 548억원 증가한 2조1120억원으로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시 주변자금은 이미 완연한 유동성 장세를 알리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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