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전주영화제 한국 장편경쟁부문 진출작 11편 확정

영화 '날아라 펭귄'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이 4월 30일 개막하는 10회 영화제의 한국 장편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1편을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 장편 경쟁' 부문은 다양한 한국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영화제 측은 기존 '한국영화의 흐름' 부문을 올해 '한국 장편 경쟁'으로 바꿨다. 올해 한국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11편의 영화는 '날아라 펭귄'(임순례), '로니를 찾아서'(심상국), '시작하는 연인들'(김아론), '사람을 찾습니다'(이서), '물의 기원'(김응수), '섹스볼란티어 : 공공연한비밀 첫 번째 이야기'(조경덕), '오디션'(김성준 이제철), '진위'(최영태),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최지영), '반두비'(신동일),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이야기'(민환기) 등이다. 전주영화제 측은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로 데뷔해 '달려라 장미' '천산고원' '과거는 낯선 나라다'를 연출한 김응수 감독, '방문자' '나의 친구, 그의 아내'의 신동일 감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로 흥행에 성공한 임순례 감독 등 중견 감독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한국장편경쟁 최고작에는 ‘JJ-St★r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관객평론가가 선정한 최고의 작품에는 ‘관객평론가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1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 개막해 5월 8일 폐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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