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나눔장터 별난 놀이터' 개최

강동구. 성내高서 아이들 물건 나눔 장터 마련

강동구(이해식 구청장) 어린이회관은 오는 4월 19일 성내초등학교에서 '별별 나눔장터! 별난 놀이터!'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커서 쓸모 없게 된 장난감이나 값비싼 육아용품 때문에 고민이었던 주부라면, 이곳을 꼭 한번 찾아보자. 이날 행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가게와 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희망가게를 통해 영유아 장난감, 육아용품,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 재활용품들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별난 장터가 열린다.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손잡고 나와 알뜰 경제교육을 시키거나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고르기에도 적당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다. 장터 한쪽에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별난 놀이터도 준비된다. 커다란 에어바운스가 마련되고, SBS 스타킹의 출연팀이 선사하는 환상의 버블쇼와 비눗방울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와 색동어머니회의 인형극도 열린다. 점토만들기, 솜사탕만들기, 손수건염색하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그밖에 놀이감 무료 세척, 맛있는 먹거리 장터, 영유아 발달체크 발달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강동구내 조손가족과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장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알뜰가게와 희망가게에 참가할 가족과 보육시설을 모집중이며 물품 기증 및 후원도 받고 있다. 알뜰가게는 400부스, 희망가게는 50부스까지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판매액의 10%는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물품기증 시 판매액이 5000원 이상인 경우는 강동어린이회관 체험관 이용권(부모 1명+자녀 1명)을, 5000원 미만일 경우는 장바구니 가방을 증정한다. 신청은 전화와 인터넷접수 모두 가능하며, 강동어린이회관(//www.gdkids.or.kr, ☎02-486-3556, 486-0056, 02-476-0026, 담당자 천선미, 박진숙)이나 강동보육정보센터 (//papanet.gangdong.go.kr, ‘파파넷’)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