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19일 마포구체육회 사무실에서 조상진 감독(뒷줄 맨우측)외 야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 리틀야구단’ 결단식을 가졌다.
마포구 리틀야구단은 대한야구협회 지도자인 조상진 감독 휘하에 현재 16명의 유소년 선수가 뛰고 있다. 이들 선수 외에도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의 신입단원을 연중 모집한다. 야구단은 매주 5일, 방과후 2시간씩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마포구 망원동길 231) 어린이 야구장에서 야구의 기본동작과 이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방학을 이용해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도 갖게 되며 스포츠토토배 등 각종 리틀 야구대회에도 참가한다. 이 리틀야구단이 야구선수가 장래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취미생활을 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마포구 야구교실도 운영된다.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말, 일요일 오후에 수업이 진행된다. 실력이 인정되면 리틀야구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조상진 마포구리틀야구단 감독은 “마포구 리틀야구단을 명문팀으로 키워 마포 지역에 학교 야구부가 신설되는 등 리틀 야구가 활성화되는 전기를 불러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여 문의는 마포구 리틀야구단 ☏336-5996, 조상진 감독 011-711-5996, 마포구청 문화체육과 ☏3153-837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