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공동주택지 12곳서 27필지 공급

상업.편익시설용지 623필지.단독주택용지 2364필지도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올해 전국 3014개에 이르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를 신규 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22개 지구에 623필지, 단독주택용지 20개 지구에 2364필지, 공동주택용지는 12개 지구에 27필지 등이다. 공급되는 필지 총면적은 268만3540㎡로 상업편익용지 89만4672㎡, 단독주택용지 74만6225㎡, 공동주택용지 104만2643㎡로 구성된다. <strong>◇상업 및 편익시설용지</strong>= 광명역세권, 대전서남부, 파주운정, 김포마송지구 등에 위치한 상업용지나 편익시설용지가 눈여겨 볼만하다. 주공이 공급하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체 택지개발면적의 최소한만 상업.편익시설용지로 분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strong>◇단독주택용지</strong>= 파주운정과 춘천장학지구 등지에서 나온다. 필지당 평균 198~264㎡ 정도이며 지구에 따라 연면적 40%까지 상가도 지을 수 있어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무주택자만이 신청가능하며 일반공개분양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미분양시에는 자격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이들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trong>◇공동주택용지</strong>= 성남판교와 김포양곡, 파주운정 등지에 공급된다.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는 다음달 중 공급되며 주상복합용도의 2개 필지다. 파주운정의 3개 필지는 이달과 11월중 분산돼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최근 3년간 300가구이상 시공실적이 있는 일반건설업(건축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에 한함) 등록업자가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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