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연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산동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영등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이날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알선하기 위한 자리다. 또 지역내 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상담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지원하고, 남부고용지원센터에서 이력서 클리닉관 운영과 실업급여 상담을 실시한다. 영등포 취업정보센터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상담과 취업알선, 직업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또 구는 취업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상담일지 등을 제출 받아 행사 이후 최종 채용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 취업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실시해 조속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취업리콜제’를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 취업정보센터로 접수 후 행사당일 채용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여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받으면 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 및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구인·구직행사로 개최돼 고용촉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취업정보센터(2670-410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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