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0 컨셉트카
쌍용자동차가 내달 4일 개막하는 '2009 서울국제모터쇼'에서 C200의 컨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
는 이번 모토쇼에서 ‘Rising SsangYong(비상하는 쌍용)’을 모토로 양산차에 가까운 C200 컨셉트카 공개를 통해 회생의 발판을 삼겠다는 각오다.
C200은 세계적 자동차 개발 추세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콤팩트 도시형 친환경 자동차 (Compact Urban-styling Vehicle) 을 표방한다.
또 올 뉴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돼 세련된 도시형 스타일링과 소비자 중심의 사양을 갖춘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 CUV 모델이다.
C200은 2000cc 친환경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최첨단 흡·배기 기술 시스템의 적용과 첨단 전자식 엔진 제어 방식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 및 최저 수준의 배출가스 수준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ECO버전과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강렬한 컬러로 외관을 완성한 AERO버전 등 두 가지 모델이 선보여진다.
쌍용차는 총 면적 1500㎡의 공간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SUV Zone’, ‘Concept Car Zone’ 등 다섯 개 테마별로 차별한 된 공간에 C200 컨셉트카, 카이런 디젤하이브리드, 양산 차종 등 총 12종의 모델이 전시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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