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개그맨 송은이가 방송 중 치질이 있다고 깜짝고백했다.
송은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골드미스 멤버들과 함께 잡지를 만들기 위해 에디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각각 양정아와 송은이팀으로 나눠 풋케어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발마사지 전문가에게 발건강을 진단받았다.
발마사지 전문가는 송은이를 발마사지 하는 도중 "발뒤꿈치 안쪽 '항문'에 해당하는 부위를 눌렀을때 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아 항문 질환 쪽이 의심된다"며 "특히 변비나 치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변비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설마 치질이었나?"고 의심하자 송은이는 아무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그 부위에 이상(?)이 있음을 인정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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