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 점검 이상 無!'

동작구, 해빙기 맞아 김경규 부구청장 등 간부들 안전 점검 실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해빙기를 맞아 연약해진 지반 시설물의 안정성 여부 점검에 나섰다. 또 등산로 등에 쌓인 쓰레기 적치물을 제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뛰어들었다. 김경규 부구청장을 비롯 도시건설교통국장,주택,건축,도시관리과장 등 20여명 간부공무원들이 11일 오후 해당 분야별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김경규 부구청장 등 동작구 간부들이 약수아파트 재건축현장을 방문, 해빙기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해빙기 특징상 결빙과 융해의 반복으로 지반약화·건물균열이 발생될수 있는 현충원 외곽 등을 방문, 일일이 체크했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해빙기는 절개지, 축대·옹벽, 건축공사장 등에서 균열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기능 부서별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라며“시설물별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여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 간부공무원들은 상도동길, 동작대로, 현충로 등 주요 노선을 차량 및 도보로 순찰하며 쓰레기 적치물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구는 점검결과 노출된 문제점은 해당부서를 통해 즉시 시정·보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며 민간시설 공사장에 대해서는 시공사를 통해 조속히 정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달 9일부터 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공사, 건축사 협의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 지역내 302개소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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