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베이스볼 수퍼스타즈2009'가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8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게임빌에 따르면 이 게임은 전체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도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야구 게임 중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프로야구 모바일게임 시리즈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같은 인기가 애플 앱스토어 돌풍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게임빌 송병준 대표는 "경쟁력 있는 게임이라면 세계가 경쟁하는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며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한국이 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현재 게임빌은 미국의 차세대 단말기인 '블랙베리'와 '윈도 모바일' 용으로 'GT 드리프트 언터쳐블' 등 1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국내 게임사 최초로 '패스 오프 워리어' 등 4종의 게임을 출시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