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은 9일 제4대 남선우 이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신뢰받는 조합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4대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에 남선우 전 주미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취임했다.
남 신임 이사장은 지난 5일 열린 직판조합 총회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한 실무 경험과 소비자 및 경쟁법, 정책집행에 대한 전문지식이 높이 평가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남 이사장은 경제기획원 예산기준과장,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경제참사관, 공정거래위원회 국제협력과장 및 공보관, 주미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직판조합의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직접판매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신뢰받는 조합이 되기 위해 업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하고 보상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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