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스 안전 점검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가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가스안전점검은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진단과 노후 불량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와 가스설비 안전진단 위탁협약을 맺어 지난달 각 동장 추천을 받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1,821가구의 수혜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가스 안전 점검

안전점검 대상자 가정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직접 방문,가스누출 유무 검사,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 작동상태, 보일러 설치상태, 연소기의 안전성 및 노후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결과 후 입상배관, 연소기, 가스누출감지경보기, 점화기 등 노후 불량시설은 사용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교체 및 보수 등을 실시한다. 또 안전점검 뿐 아니라 올바른 가스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된다.재난취약가구 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는 국.시비 및 구비 등 총 29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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