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가 오는 6일 처음으로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전을 생중계한다.
KBS측은 5일 "KBS2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예선 1차전 한국-타이완 전을 생중계한다"며 "이날 오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권을 보유한 IB스포츠와 중계방송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KBS는 " 공영방송으로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볼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끝까지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결국 공중파 방송의 대표로 KBS가 IB스포츠의 양보를 얻어내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S는 앞으로도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증대시키는 한편 과열경쟁으로 치솟고 있는 해외 스포츠 방송권료를 낮추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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