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소외계층 지원 위해 봉급 반납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5급이상 공무원들이 봉급의 일정부분을 자율적으로 반납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소속 5급이상(약 700명) 공무원 중 실장급은 연봉의 3~5% 국장급은 2~4% 과장급은 1~3% 그외 1~2%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반납금액은 평균 월 4600만원으로, 12월까지는 4억6000만원 정도의 기부금이 모일 것으로 문화부는 예상했다. 마련된 재원은 법정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한편 문화부는 현재 실시중인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 10가정 지원,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4곳 지원, 매주 금요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노인급식봉사, 광야교회에서 실시하는 노숙자 무료급식에 매월 쌀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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