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통계자료 온라인에서 입맛대로 활용 가능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양방향서비스를 제공하는 ‘통계 사이트’를 5일 개통했다.
통계정보 사이트(//r)는 미래형 통계사이트로 통계자료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맞춤 기능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는 이곳에서 제공된 통계수치를 정책의사결정시 활용할 예정이다.
강남구 통계정보 서비스 실시
통계정보서비스는 14개 분야(인구, 교육, 재정, 노동, 토지 및 기후 등)의 통계표를 제공하는 국가승인 통계연보와, 구민들의 생활수준을 통계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사회통계’, 강남구의 생활수준을 서울시, 전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회지표통계’로 구성되어 있다.
또 올해와 비교, 내년 증가(감소)치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통계분석 기능 등도 갖추고 있어 정책입안 활용에도 유효하다.
김재룡 전산정보과장은 “그동안 정형화된 통계보고서만 제공해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정확한 통계(±5%이내 오차범위)로 정책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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