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호주 연방총독 내외 환담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수도 캔버라에서 퀜튼 브라이스 호주 연방총독 내외와 환담한 데 이어 연방총독 내외 주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호주 방문으로 양구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발전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며 편리한 시기에 방한해 줄 것으로 초청했다. 브라이드 총독 여시 "한국과 호주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이라는 공통의 신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희망했다. 한편, 브라이스 총독은 1960년대 중반 퀸즐랜드 법조계에 진출한 뉴질랜드 첫 여성 법조인 중 한 명으로 여성 및 아동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1988년 호주 대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캔버라=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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