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사료용효소제 멕시코 첫 선적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060590)는 다국적 기업인 노버스(NOVUS)사를 통해 세계4대 사료생산국인 멕시코에 2억원 상당의 씨티씨자임을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료용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은 지난해 12월 지식경제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할 만큼 국제적으로 경제력이 있는 제품이다. 또 사료생산국 2위와 3위인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제품등록과 판매허가를 추진중이다. 김성린 대표는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의 영업이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환손실로 인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판매허가가 성사될 경우 수출물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 아래 국제적인 유통망을 갖춘 NOVUS사에 중국 등에 대한 판권을 부여키로 했다"며 "NOVUS사는 현재 미국에서 허가등록을 위한 작업을 펼치고 있고, 세계최대의 사료생산기업인 Cargill 본사와 세계각지의 Cargill 공장에 대한 일괄판권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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