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가 삼일절을 기해 전국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한다.
'워낭소리'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연속 1일 관객수 1위를 지키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워낭소리'의 27일 하루 관객수(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8일 오전 6시 집계 기준)는 전국 6만 9365명으로 이날까지 전국 누적관객수는 173만 6696명이다.
'워낭소리'는 1주일 전 금요일인 20일 6만 9782명을 동원해 27일과 400여명 차이밖에 보이지 않았다.
'워낭소리'의 지난 주말 이틀(21~22일) 관객수는 34만 9500명으로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27만명만 모아도 2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27일 '워낭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4만 4267명을 기록했다. 26일 개봉한 '인터내셔널'은 2만 5063명을 모았고 '구세주2'는 1만 3893명에 그쳤다.
한편 이충렬 감독은 지난 27일 열린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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