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무원들 아이디어로 세외수입 늘린다

토목과 직원들 창의적인 아이디어 특허청 디자인 등록한 도로경계석 판매수익금 267만원 징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토목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2007년 8월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된 도로경계석 판매수익금으로 세외수입을 증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주)통명석재와 2007년 11월 체결한 도로경계석 수익금 분배에 관한 협약서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통명석재에 도로경계석 1067개를 판매한 금액인 266만7500원(개당 2500원)을 부과·징수했다.

창의아이디어로 세외 수입 증대

구에서 자체 디자인한 도로경계석은 횡단보도 진입부와 안전지대 등에 보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여 장애인 등의 원활한 통행을 돕는 보도 턱낮춤 부분에 설치, 기존 경사석보다 미끄러짐이 발생하지 않아 보행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도로명을 새겨넣어 주민들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게끔 제작했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보도 턱낮춤 구간에 디자인 등록된 경사석을 계속 설치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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